곧 다가오는 설연휴 가족이나 지인에게 무엇을 선물해야 하나 고민이 많을 텐데요.
2024년 올해 설 명절 선물 트렌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조사는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수도권 소비자 패널 700명을 대상으로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1. 설날 선물 관련 농식품 구매 변화
○ 가족대상
- 작년 대비 3만 원 미만 선물 줄고, 10만 원 이상 선물 증가
- 현금성 > 과일(3만 원~5만 원대) > 과일(5만 원~7만 원대) > 과일(3만 원 미만) > 육류 순이라고 합니다.
○ 지인대상
- 3만 원 미만대 선호, 과일 선물 비중 높음
- 작년 대비 3만 원 미만 구매 의향 4.0% 감소, 7~10만 원 0.8% 증가
- 과일(3만 원~5만 원대) > 과일(5만 원~7만 원대) > 차. 커피(3만 원 미만) > 건어물(3만 원 미만) > 현금성(10만 원 이상)
2. 설날 농식품 및 선물 관련 구입처 변화
- 선물 구입처 순위 : 대형마트 > 온라인 > 전문점
- 자가소비용은 농산물은 가격을 보고 축산물은 품질을 본다고 합니다.
* 농산물 구입처 순위 : 대형마트 > 전통시장 > 동네슈퍼
* 축산물 구입처 순위 : 대형마트 > 전문점 > 동네슈퍼
3. 과일 및 축산물 가격 변동에 따른 소비자 구매 변화
설 장바구니 물가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이 나타나 사과. 배 수요는 여전하나 차례용은 크기는 중시하되 개수를 줄이고 육류 또한 국내산 선호가 높지만 차례용으로 기존 부위 원산지를 유지하되 양을 줄이는 방향이라고 합니다.
설날 선물 트렌드로 실속 있는 3만 원에서 5만 원대 과일을 선물하는 걸 선호한다고 나타나네요.
즐거운 명절맞이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